싱가포르를 여행하기에 앞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싱가포르 여행 시 주의 사항과 꼭 지켜야 할 것들에 대해 숙지해야 한다. 싱가포르 입국 카드 작성 방법, 세관 통과 유의 사항, 싱가포르 벌금에 대해 알아보자.
Contents
1. 싱가포르 입국카드 작성
2. 싱가포르 세관 통과 유의 사항
3. 싱가포르 벌금 (여행 중 주의사항)
1) 흡연 금지 구역 흡연
2) 음주 및 음주운전
3) 대중교통 음식물 섭취, 무단 횡단
4) 쓰레기 무단투기, 비둘기 모이 주기, 껌
1. 싱가포르 입국카드 작성
싱가포르는 도착 3일(72시간) 전부터 입국 전까지 온라인으로 입국신고서 및 검역 신고를 해야 한다. 창이 공항은 인천공항처럼 자동 출입국 검사가 가능하고 종이 신고서를 전면 폐지하여 현장에서 태블릿으로 직접 신고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길 수 있다.
자동 출입국 심사 시 동반 자녀의 키가 135cm 미만이면 대면 심사를 받아야 하고 대면 심사 시에도 온라인 입국 카드 신고는 필수다.
싱가포르 입국카드(SG Arrival Card) 작성방법, 수정방법
싱가포르에 입국할 때는 기내에서 작성하는 종이 입국신고서 대신 도착 3일(72시간) 전부터 온라인으로 입국신고서 및 검역 신고를 필수로 작성해야 한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쉽게 작성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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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싱가포르 세관 통과
싱가포르는 세관 규정이 까다롭고 자칫 방심하면 과대한 과태료와 통관 비용이 들 수 있으므로 꼭 반입 물품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 싱가포르 세관은 불시 검사와 단속이 잦으므로 특히 담배, 주류, 껌에 관한 규정은 꼭 확인해야 한다.
싱가포르 여행 준비: 싱가포르 입국 조건, 세관 통과 유의 사항
싱가포르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싱가포르 입국 조건과 세관 통과 유의 사항에 대해 숙지해야 된다. 이 글에서 작성된 내용을 바탕으로 손쉽고 빠르게 여행 준비를 마쳐보자. 싱가포르 입국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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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싱가포르 벌금 (여행 중 주의사항)
싱가포르는 법규가 엄격하기로 유명해 관광 시 주의해야 할 점들이 다소 있다. 외국인 관광객이라 해도 여지없이 벌금과 처벌이 부과되므로 주의하여 싱가포르 법규를 준수하자.
1) 흡연 금지구역 흡연
우리나라보다 매우 엄격한 기준이 적용되어 길거리에서 담배꽁초를 보기가 매우 어렵다. 실내에서는 물론 특히 해변, 정류장, 병원, 학교 주변, 금연 구역(No Smoking zone)에서는 절대 담배를 피워서는 안 된다.
적발 시 S$ 200~1,000(한화 약 20만~100만 원)의 벌금과 최대 3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 공항을 비롯해 호텔과 주요 관광지 주변으로는 관대할 정도로 흡연구역이 많이 있으므로 금지구역만 잘 지킨다면 흡연에 대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신고와 관세 납부를 하지 않은 담배를 소지, 흡연 행위도 단속 대상이다.
흡연구역에서도 노란색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 단속 대상이다.
2) 음주 및 음주운전
싱가포르는 주류세가 높아 국내보다 술 가격이 매우 높고 반입 규정도 까다로운 편이다. 주류 반입이 필요하다면 싱가포르 세관 통과 유의 사항을 참고해 준비하자. 아울러 오후 10시 30분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주류 판매가 엄격히 금지되고 공공장소에서의 음주는 적발 대상이다.
오차로드, 클락키 등 주요 관광지에 있는 술집과 Bar 등은 새벽 2~4시까지 영업하기도 한다.
단, 공공장소에서 과음으로 인사불성이 된 경우, 공공장소와 길거리 등에서 고성을 지르거나 노래나 공연하는 등의 행위도 처벌 대상이므로 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싱가포르에선 음주운전 시 S$ 2,000~10,000(약 2백만~1천만 원)의 벌금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과 운전면허 취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안에서도 밖에서도 절대 음주운전은 하지 말자.
3) 대중교통 음식물 섭취, 무단 횡단
버스나 지하철(MRT) 탑승 시 음식물을 섭취하면 최대 S$ 500(약 50만 원)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냄새가 심한 두리안 같은 과일이나 음식물도 처벌 대상이므로 주의하자.
무단 횡단은 본인과 운전자 모두를 위험에 빠뜨리는 행위로 음주운전과 마찬가지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임에 틀림없다. 무단 횡단 적발 시 S$ 20~1,000(2만~100만 원) 벌금과 최대 3개월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자.
건널목이 없는 넓은 대로는 육교나 지하 통행로를 이용해 건널 수 있다.
가끔 무단횡단을 일삼는 현지인들도 목격할 수 있지만 따라 하는 우를 범하지 말자.
4) 쓰레기 무단 투기 외 기타
다소 황당할 수 있는 항목들이지만 도시를 청결하게 유지, 관리하는 방안으로 제정된 규정이다 보니 어떠한 면에서는 조금 부러운 점도 있다.
쓰레기 무단 투기: 쓰레기를 함부로 버리다 적발되면 S$300~2,000(30만~200만 원)의 벌금과 최대 3개월 이내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사복을 입은 환경청 단속원이 단속하므로 주의하자.
새(비둘기 등) 모이 주기: 비둘기의 배설물이 환경을 오염시키고 질병을 야기할 수 있어서 싱가포르에서는 야생동물법에 따라 비둘기에게 먹이를 주면 최대 S$10,000(약 1천만 원)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비둘기 배설물은 환경을 더럽힙니다." (Pigeon droppings dirty the environment) 문구가 인상적이다.
껌 반입 및 판매: 껌 수입이 법으로 전면 금지되어 있어 껌 반입과 판매에 굉장히 엄격하다. 껌을 반입하거나 판매하다 적발 시 최대 S$ 10,000(약 1천만 원)의 벌금과 최대 1년 이하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서는 약국에서 의료용 껌만 판매하고 껌 수입과 판매가 엄격히 금지되어 있다.
마무리
모든 주의사항은 10,000번 중 1번 발생하면 0.01%의 확률에 그치지만 그것이 내게 발생하게 된다면 100% 확률이 되고 만다. 조금의 이익 때문에 가슴 졸이고 모험을 하는 것보다 다른 나라에 방문하는 여행자로서 그 나라의 문화와 법을 존중하는 것이 즐거운 여행의 첫걸음이 될 것이다.
싱가포르 창이 공항 바우처 신청방법, 사용방법(24년 9월 30일까지)
부산(PUS)에서 출발하여 싱가포르를 경유하여 환승하거나 싱가포르에서 여행하는 관광객을 위한 캠페인으로 창이 공항에서 쇼핑이나 식사를 할 수 있는 최대 S$ 20 전자 바우처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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