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레고랜드 예약 방법, 어트랙션 정보와 이용 안내

오사카 레고랜드(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에 방문하기 위한 기본 정보와 가는 방법, 예약과 주요 어트랙션 정보에 대해 모두 정리하였다. 자녀와 함께 레고랜드 오사카에서 즐거운 시간을 만들기 위해 사전 정보 취득과 동선 계획을 미리 세워보자.

 

Contents

1. 오사카 레고랜드 정보
 1) 오사카 레고랜드 위치
 2) 오사카 레고랜드 영업시간
 3) 오사카 레고랜드 입장료

2. 오사카 레고랜드 가는 방법
 1) 철도 이용 방법

3. 오사카 레고랜드 예약 방법
 
4. 오사카 레고랜드 어트랙션
 1) 탑승 어트랙션
 2) 테마 에어리어

5. 총평, 이용 팁

 

 

1. 오사카 레고랜드 정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는 유럽, 북미, 아시아, 오세아니아에 약 27개 센터를 운영 중이고 레고랜드 리조트와는 다른 작은 규모의 테마파크로 초등학생 이하, 영유아 자녀와 동반하면 좋다.

 

각국의 디스커버리 센터는 대부분 비슷한 테마와 구성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레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각 도시의 특색과 랜드마크를 재현한 전시관인 미니랜드에서 특색있는 경험을 만들 수 있다.

 

 

1) 오사카 레고랜드 위치

 

주소 : Osaka, Minato Ward, Kaigandori, 1 Chome−1−10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3층

전화번호 : +81 800-100-5346 

 

 

 

2) 오사카 레고랜드 영업시간

 

덴포잔 마켓플레이스의 영업 시작 시각이 오전 11시이므로 10시와 10시 30분에 예약 시 건물 입구에서 직원에게 레고랜드 예약 티켓을 확인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예약 확인 메일에서 티켓 보기(View tickets)를 눌러 티켓을 보여주거나 미리 화면을 캡처해두자.

 

구분	영업 시간
평일	오전 10시 ~ 오후 6시
주말	오전 10시 ~ 오후 7시

 

 

3) 오사카 레고랜드 입장료

 

성인은 단독으로 입장은 할 수 없고 최소 1명 이상의 만 15세 이하 어린이를 동반하고 최소 24시간 전 예약을 해야 된다.  

 

만 3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 시 무료입장할 수 있다.

 

입장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예매 날짜에 따라 성인, 아동 구분 없이 1인당 ￥2,200 ~ 3,000에 판매한다. 국내 여행 사이트 등에서도 날짜와 환율에 따라 약 1.7만~1.9만 정도에 구매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 1일, 2일권, 오사카 e-패스 등의 이용권이 있으면 평일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오사카 주유패스: 이용 방법, 혜택, 구매 안내

 

2. 오사카 레고랜드 가는 방법

 

난바역, 우메다역 출발 기준 철도로 약 30~40분 거리로 주유패스가 있다면 왕복 철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철도 요금은 난바역, 우메다역 출발 시 성인 1인 기준 ￥290, 아동은 ￥145이다.

택시 요금은 난바역, 우메다역 출발 시 최소 ￥3,500 ~ 4,500 정도로 비싼 편이다. 

 

1) 철도 이용 방법

 

붉은색 미도스지선에 탑승하여 혼마치역에 내린 뒤 녹색 주오선으로 갈아탄다. 환승 후 다섯 정거장 이동하여 오사카코 역에서 내린 뒤 2번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가면 부두 방향으로 덴포잔 대관람차가 보이므로 어렵지 않게 찾아갈 수 있다.

 

주오선 환승 시 2번 플랫폼 해유관(Kaiukan) 방면으로 탑승한다.

오사카코역 2번 출구에서 약 600m, 도보로 약 10분 소요된다.

 

 

3. 오사카 레고랜드 예약 방법

 

1) 공식 웹사이트 접속

 

공식 웹사이트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를 제공하며 모바일, PC 접속 시 크롬으로 접속하면 좀 더 수월하게 예약할 수 있다.

 

Tickets & Passes | LEGOLAND Discovery Center Osaka

 

2) 예약 메뉴 접속 

 

모바일, PC 모두 별도 회원가입 절차 없이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다.

 

(1) 모바일 예약 시

 

공식 웹사이트에 접속하면 모바일에서는 화면 중앙에 Book Now(지금 예약) 메뉴를 선택한다.

 

 

(2) PC 예약 시

 

화면 우측에 Book Now(지금 예약) 메뉴를 선택한다. (이후 과정은 모바일과 동일)

 

 

3) 사전 거래 예약 선택

 

예약 메뉴에 접속하면 ￥2,200~3000(Online Saver)에 티켓을 직접 구매하거나 주유패스, 오사카 e-패스, 티켓 대행사 사전 구매자라면 아래쪽에 Trade Prebook(사전 거래 예약)에서 지금 예약 버튼을 누른다.

 

 

4) 예약 인원, 날짜, 시간 선택

 

예약 인원을 선택한 뒤 방문 날짜와 시간을 선택한다. 10시부터 30분 단위로 선택할 수 있고 마지막 입장은 17시로 입장 후 두 시간 동안 이용할 수 있다.

 

 

5) 예약자 정보 확인 및 예약 티켓 수신

 

마지막으로 예약자 정보를 입력하고 날짜와 시간을 확인한 뒤 주문을 완료하면(Complete Your Order) 예약 티켓이 발급되고 입력한 메일로도 수신된다.

 

 

4. 오사카 레고랜드 어트랙션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 오사카는 규모는 작지만 탑승할 수 있는 두 개의 어트랙션이 있고 디오라마 전시관인 미니랜드, 4D 시네마 상영관, 플레이 존 등 다양한 체험시설로 구성되어있다.

 

1) 탑승 어트랙션

 

탑승 어트랙션은 두 가지로 안전을 위해 사진 촬영은 모두 금지되어 있다. 탑승 횟수에 제한이 있는 것은 아니어서 다시 줄을 서고 차례가 되면 재탑승할 수 있다.

 

 

(1) 킹덤 퀘스트

 

최대 4인이 탑승해 레일을 따라 이동하며 레이저 건으로 표적을 쏴 점수를 획득하는 어드벤처 라이드로 가장 인기 있는 어트랙션이다. 가정의 평화를 위해 자녀의 도발에 넘어가 너무 진지하게 높은 점수를 획득하지 말자.

 

(2) 멀린 어프렌티스

 

빙글빙글 회전하는 기구에 탑승하여 페달을 밟으면 기구가 공중으로 오르고 내리는 2인승 어트랙션으로 키가 90cm~120cm인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할 수 있다.

 

2) 테마 에어리어

 

 

(1) 미니랜드

 

오사카 주요 명소와 도시 전경이 멋지게 전시되어 있고 버튼을 눌러 동작해볼 수 있는 구동 구간도 중간중간 찾아볼 수 있다. 개인적으로 오사카 주요 명소 디오라마는 거의 완벽에 가깝게 표현된 것 같다.

 

 

(2) 레고 레이서: 빌드 & 테스트 존

 

준비된 블록으로 나만의 자동차를 만들어 테스트 코스와 주행 레인에서 레이스를 펼쳐볼 수 있다. 자동차를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곳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3) 레고 시티 플레이 존

 

키즈카페에 있는 놀이 공간과 비슷한 어트랙션으로 신발을 벗고 이용해야 하며 키 90cm 이상 150cm 미만의 입장 제한이 있다. 레고 조립에 큰 관심은 없지만 활동하고 몸을 움직이는 친구들은 플레이 존이 최고!

 

(4) 4D 시네마

 

30분 간격으로 3~4편의 레고 4D 시네마가 돌아가며 상영된다. 입장한 날의 상영 시간표와 작품들을 확인하여 상영 시간 전에 줄을 서면 입장할 수 있다. 시간만 맞는다면 한, 두 편 정도 관람하며 쉬어가는 것도 괜찮다.

 

 

(5) 듀플로 빌리지, 올리비아의 하우스

 

영유아를 위한 공간으로 듀플로와 소프트 블록과 작은 미끄럼틀이 준비되어있다. 올리비아의 하우스는 레고 프렌즈를 좋아하는 친구들을 위한 공간으로 레고 프렌즈 관련 블록을 조립할 수 있다.

 

(6) 카페테리아, 레고 스토어

 

레고랜드 디스커버리 센터에는 영유아용 분유, 이유식 외 음식물을 반입할 수 없다. 이용 시간이 두 시간 내외로 짧으므로 식사 시간 전, 후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동반 자녀들이 독립적으로 놀 수 있다면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느껴보는 것도 나쁘지 않다.

 

ⓒ legoland discovery center

 

출구로 나가면 레고 스토어가 이어져 있어 지갑 방어가 어려울 수 있다. 가격은 국내 정가와 거의 비슷한 수준이고 다음 일정이 있다면 구매는 피하는 것이 좋다. 레고랜드에서만 판매하는 전용 기념품 정도는 구매해도 좋다.

 

 

5. 총평

 

주유패스나 오사카 e-티켓 등을 구매하였고 덴포잔 주변으로 추가 일정을 구상 중이라면 자녀와 함께 한 번 방문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약 두 시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어트랙션 탑승과 테마 구간을 체험하며 가족과 색다른 경험을 느껴볼 수 있다. 

 

아침 일찍 이동하여 오픈 타임인 10시에 입장하면 매우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고 이용을 마친 뒤 덴포잔 마켓 플레이스 내 식당에서 식사하거나 덴포잔 대관람차 탑승 또는 산타마리아 크루즈, 가이유칸(해수관) 등의 일정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갈 수 있어 일정을 세우기에도 좋다.

 

단, 자녀가 초등 고학년 이상이거나 디즈니랜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등 끝판왕급 테마파크를 자주 다녀봤다면 작은 규모와 시설에 다소 실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히 조율하여 계획을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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