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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기본 준비

[해외여행 항공권] 2단계 - 항공권 발권 준비

by 볼드핑거 2022. 10. 28.

[항공권 준비] 1단계 - 항공권 검색 편을 통해 항공권 검색에 익숙해지고 예산과 일정을 정했다면 항공권을 직접 발권할 차례이다.

 

 

2단계 : 항공권 발권 준비

 

검색을 통한 항공권을 보며 다음과 같은 궁금증이 생겼을 것이다. 

 

- 어느 사이트에서 구매해야 할까?
- 같은 일정, 같은 항공편인데 왜 판매처마다 가격이 다를까?
- 항공사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해야 할까?
- 국내 판매처보다 해외 판매처가 더 저렴한 것 같은데 구매해도 되는 걸까?
- 결제 통화는 어떡하지?

 

항공권 검색 결과 우리가 결정한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 국내외 여행사와 Third party (공식 판매처와 제휴하여 할인, 이벤트 등 파생상품을 판매하는 기업) 대행사 등 수많은 곳에서 항공권을 판매하고 있다.

 

대부분은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보다 Third party 대행사의 판매 가격이 할인 혜택과 이벤트 등으로 가격이 저렴할 수 있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바로 예약해서는 안 된다. 

 

일반적으로 항공권은 여행 일정 이전에 예약을 해놓는 것이 비용적인 측면에서 유리하므로 대부분 미리 발권하게 된다.

 

여행일이 다가오면서 개인 문제 등으로 여행을 취소하거나 변경해야 할 때가 생길 수도 있고 초저가 항공권의 경우 취소 및 변경이 되지 않는 조건으로 판매되는 때도 있다. 그러므로 결제 전 해당 항공권의 변경 및 취소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고 이해해야 일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즉시 대처가 가능하다. 

 

이러한 취소 및 변경이 필요할 때와 출/도착 공항 등지에서 항공권과 관련된 문제 발생 시 공항이나 항공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고 반드시 구매처와 문제를 해결해야 하므로 일정이 조금이라도 변경 가능성이 있다면 가격이 조금 비싸더라도 해당 항공사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것을 추천한다. 

 

위급 상황 시 국내외 대행사에서 구매하였을 때 언어와 시차 문제로 어떠한 조치도 받기 어려운 상황이 생긴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본인에게 돌아오기 때문이다. 또한 국내외 Third party 대행사에서 취소 및 환불 문제 등으로 수년간 곤란을 겪는 경우도 주변에서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대한항공의 좌석 등급 별 환불 위약금 예시, 출발일이 가까울수록 수수료가 높아진다. 변경 금액은 예약하는 좌석의 등급과 금액마다 다르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항공권 결제 전 확인 필요.

 

취소 및 변경 조건을 확인하였다면 이제 예약을 진행해보자. 항공권 예약 시 항공권에 따라 구매시한이 설정된다. 결제시한 내에 결제를 진행하면 예약이 확약상태로 변경되고 구매시한을 초과하면 해당 예약 건은 자동으로 취소된다.

 

항공권을 결제할 때 국내 항공사나 대행사에서 구매할 때는 온라인 쇼핑하듯 결제할 카드나 수단으로 원화(KRW) 결제를 하겠지만 해외 항공사나 대행사에서 결제 시에는 해당 국가의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비용적으로 유리하다.

 

해외 사이트에서 원화(KRW) 결제 시 승인 금액의 3~8%가 DCC (Dynamic Currency Conversion : 해외 원화 결제) 서비스 비용으로 추가되기 때문에 항공권을 더욱 비싸게 구매하게 될 수도 있다. 해외 현지에서 결제할 때도 마찬가지이므로 이러한 상황을 미리 방지하기 위해서는 해외 결제가 가능한 카드의 해당 카드사 앱이나 고객센터를 통해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가입해 놓는 것이 좋다. 

 


DCC : 해외에서 원화(KRW) 결제 시 원화(KRW)에서 현지 통화로 1차 환전, 현지 통화를 국제 카드사의 달러(USD)로 2차 환전되어 1차 환전 시 발생하는 서비스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반드시 해당 국가의 통화로 결제하도록 하자.

 

[항공권 준비] 3단계 - 항공권 발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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